문경새재를 좋아해서 1년에 한 번 이상은 방문한다.
길이 평탄하고 경사도 없고 나무그늘도 있어서 걷기 좋다.
2관문까지 다녀오면 7km 정도 된다.
항상 좋은 기운을 받고 오는 새재…
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더 가야겠다.





플로깅 하면서 걸은 날
2관문까지 걷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산불됴심 비석이 나온다.
조선시대에 세워진 한글 비석이다.




이 날은 더웠지만 나무그늘 덕분에 잘 걸을 수 있었다.
맑은 하늘과 푸릇푸릇한 잔디의 조화가 아름답다.







이 날은 회사 사람들과 걸었다.
가을의 새재도 좋다.
3관문에서 1관문까지 내려왔는데 3관문~2관문은 경사가 좀 있어서 등산 장비가 있으면 좋을 듯하다.
단풍 구경하며 귀여운 다람쥐도 보고 쓰레기를 주으며 내려오니 시간이 금방 갔다.
티스토리 올리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까 문경새재는 정말 아름답고 멋지다.
눈 오는 날의 새재도 궁금하니 눈 올 때도 가봐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