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들 만나러 서울로 올라간 시골쥐
관광객 모드로 숙소는 한옥으로 잡았다.
<삼현굴> 이라는 숙소이고 친구가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다.
작은 중정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캠핑하는 느낌도 낼 수 있다.
날씨 구웃
친구들 만나서 바로 밥(?)먹으러 이동
https://place.map.kakao.com/726216640
우리술집다람쥐
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01 1층 (권농동 185-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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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치테이블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웨이팅 없이 입장했다.
메뉴판.
전통주 종류는 들어오는 술에 따라 바뀐다고 한다.
처음으로 마신 술은 대담13
나는 막걸리나 청하 같은 술은 특유의 향 때문에 안 좋아하는데 우리술집다람쥐에서 마신 술은 그런 향이 느껴지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.
대담13은 맛있었지만 나와 친구들 모두 달다고 느꼈다.
안주는 제주 피순대구이, 새우미나리전, 두부 삼합
두 번째 술은 나루약주
맛은 기억이 잘 안남...ㅎ 뒷맛으로 알코올향이 느껴짐
무난하게 마셨다.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캠핑 가서도 마심
사장님께서 맛보기 술도 주셨다.
첨가물이 없는 술인데 과실향이 나면서 살짝 새콤하고 알코올향도 많이 안 났다.
바로 한 병 주문.
영롱하네요.
마무리 안주.
한명석 청명주와도 잘 어울렸다.
두 번째 맛보기 술
청주 봉명동에서 생산하는 듯
우리술집다람쥐 사장님이 추천해 준 술집 대기 기다리면서 서순라길 구경하기
사람 많고 분위기도 좋다.
기다리면서 캐리커처 받아봄
https://place.map.kakao.com/1191323603
서울집시
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07 (권농동 182-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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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기다림 끝에 입장
바로 맥주 시켜버려
파스타, 치킨윙, 두부튀김...
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아여...
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사진 찍고요.
여기서 끝이 아니다.
지코바랑 복숭아에 마무리 술 조져
숙소에 보드게임도 있었다.
이부자리 정리도 깔끔하게 해버려
방명록도 써주자.
밤에 쓴 감성 소감과 아침의 감성 파괴 소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퇴실시간 전까지 알차게 차 마시기.
https://place.map.kakao.com/10332413
명동교자 본점
서울 중구 명동10길 29 (명동2가 25-3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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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궁금했던 명동교자에 왔다.
앉아서 주문하고 결제하자마자 음식 나옴.
진정한 패스트푸드
칼국수에서 불향이 나는 게 완죠니 취향저격 김치 얹어서 호로록 먹으면 극락...
명동교자 먹으러 서울 또 가고 싶다.
명동성당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타임 가지고
백화점 구경하고 집으로 왔다.
1박 2일 동안 알차게 놀았네요.